땅딸막한 비주얼 디카프리오 맞아? 생애 첫 넷플릭스 출연 '돈 룩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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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돈 룩 업'이 티저 예고편과 스틸을 공개했다.
'돈 룩 업'은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 두 천문학자가 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규모 언론 투어에 나서는 넷플릭스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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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돈 룩 업'이 티저 예고편과 스틸을 공개했다.
'돈 룩 업'은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 두 천문학자가 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규모 언론 투어에 나서는 넷플릭스 영화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과 스틸은 천문학과 교수 랜들 민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가 태양계의 한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궤도에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이를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언론 투어를 시작하는 모습을 담았다.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후 가쁜 숨을 몰아쉬며 스스로를 진정시키려는 랜들 박사, 지구에게 닥쳐오는 위험을 알리기 위해 케이트와 함께 백악관에 찾아간다. 하지만 미 대통령과 비서실장은 혜성 충돌쯤은 별것 아니라는 태도로 일관한다. 대중에게도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인기 있는 아침 프로그램 ‘더 데일리 립’에 출연하지만 상황은 녹록지가 않다.
'돈 룩 업'은 기발한 소재에 앞서 그저 감탄이 나오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전 세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첫 넷플릭스 영화 출연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엑스맨> 시리즈, <조이>, <헝거게임> 시리즈의 제니퍼 로렌스가 그의 제자로 등장해 자신들의 말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한다. 두 배우 외에도 <롱 나이츠 쇼트 모닝스>, <천국에 다녀온 소년>의 롭 모건,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조나 힐, <덩케르크>, <스파이 브릿지>의 마크 라일런스, <바이스>, <나를 찾아줘>의 타일러 페리, <작은 아씨들>, <더 킹: 헨리 5세>의 티모시 샬라메, <그레이트 워>, <런 위드 더 헌티드>의 론 펄먼, <헤어스프레이 라이브>, <스크림 퀸즈>의 아리아나 그란데, <드렁크 패어런츠>, <투 나잇 스탠드>의 스콧 메스쿠디, <오션스8>,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란쳇, <더 프롬>, <맘마미아!> 시리즈의 메릴 스트립 등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은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한다.
<빅쇼트>로 제88회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하고 <바이스>로 제91회 아카데미 감독상, 각본상 등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애덤 맥케이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 혜성이 지구에 어떤 파란을 불러올지 궁금케 한다.
넷플릭스에서 오는 12월 24일 공개.
/nyc@osen.co.kr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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