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비에 뺏긴 안타..대타 박효준, 4경기 연속 무안타 '타율 0.167'

김도용 기자 2021. 9. 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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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대타로 나섰지만 상대 호수비에 막혀 안타를 치지 못했다.

박효준은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5회 대타로 나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출전을 기다리던 박효준은 1-4로 뒤지고 있던 5회말 대타로 출전했다.

박효준은 최근 4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시즌 타율이 0.167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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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박효준.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대타로 나섰지만 상대 호수비에 막혀 안타를 치지 못했다. 4경기 연속 침묵이다.

박효준은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5회 대타로 나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던 박효준은 이날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출전을 기다리던 박효준은 1-4로 뒤지고 있던 5회말 대타로 출전했다. 박효준은 상대 선발 드류 허친슨의 5구째 슬라이더를 잘 받아쳤다.

타구는 외야 오른쪽 방향으로 날아가며 안타가 되는 듯 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 우익수 빅터 레이예스가 몸을 날리며 공을 잡아냈고, 박효준은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박효준은 6회초 수비에서 투수 코디 폰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박효준은 최근 4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시즌 타율이 0.167로 낮아졌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디트로이트에 1-5로 패배, 2연승을 마감하며 50승90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인 5위에 머물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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