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경미한 부상' 동국대 김종호, 트라이아웃 출전 지장 없다

이재범 2021. 9. 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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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184.4cm, G)가 어깨 미세 골절 부상을 당했지만, 28일 트라이아웃에서 활약하는데 지장이 없다.

여기에 김종호(동국대)도 부상 선수로 표기되어 있다.

동국대 이호근 감독은 전화통화에서 "김종호가 한양대(9월 2일)와 3쿼터 초반 상대 선수와 부딪혔었다. 검사 결과 어깨 미세 골절 판정을 받아 컴바인에서는 참여를 제대로 못 했을 거다"며 "이번 주까지 쉬면 다시 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트라이아웃에서 경기를 뛰는데 문제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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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184.4cm, G)가 어깨 미세 골절 부상을 당했지만, 28일 트라이아웃에서 활약하는데 지장이 없다.

KBL은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신체 능력 자료인 드래프트 컴바인 기록지를 공개했다. 자가격리 중인 연세대 4학년 3명(김한영, 신승민, 이정현)을 제외한 34명의 기록이 담겨있다.

부상 중인 선수들은 일부 기록 측정에 참여하지 못했다. 정민수(건국대)는 허리 부상으로 당했고, 서정현(고려대)은 무릎 시술을 받았다. 조은후(성균관대)는 피로골절로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도 결장했다. 이상현(한양대)은 플레이오프 도중 발목을 다쳤음에도 고려대와 결승까지 출전을 강행했었다.

이들의 부상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 여기에 김종호(동국대)도 부상 선수로 표기되어 있다.

동국대 이호근 감독은 전화통화에서 “김종호가 한양대(9월 2일)와 3쿼터 초반 상대 선수와 부딪혔었다. 검사 결과 어깨 미세 골절 판정을 받아 컴바인에서는 참여를 제대로 못 했을 거다”며 “이번 주까지 쉬면 다시 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트라이아웃에서 경기를 뛰는데 문제가 없다”고 했다.

김종호는 동국대 입학 당시만 해도 변준형(KGC)의 뒤를 이어받아 에이스로 활약할 선수로 주목 받았다. 3점슛 거리가 길고, 드리블과 스텝을 활용한 득점 능력을 뛰어나고, 가드 중에서는 탄탄한 몸을 갖추고 있다.

다만, 이런 능력을 코트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수비 능력도 나쁘지 않지만, 4학년 들어 공격에 치중해 수비를 소홀히 하는 경향을 보여 출전시간이 줄기도 했다.

재능 하나만큼은 인정받는 김종호는 오는 28일 열리는 드래프트에서 충분히 지명 받을 선수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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