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 대상 3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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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판 뉴딜'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2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대상 광역·기초 지자체 34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48곳의 광역·기초 지자체가 지원했으며, 광역 5곳, 기초 29곳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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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한국판 뉴딜'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2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대상 광역·기초 지자체 34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국토부는 2009년부터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48곳의 광역·기초 지자체가 지원했으며, 광역 5곳, 기초 29곳이 최종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인 도시부 10개 교차로에 AI(인공지능)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관제하고 교통흐름을 분산시키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한다.
경기도는 도내 시·군별 예산규모, 추진 인력에 따라 편차가 확대되고 있는 ITS 서비스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군 데이터 공유 및 공동 활용 시스템을 구축한다.
제주도는 교통사고, 국지적 기상악화 등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드론 등을 통해 3차원 교통상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국토부는 선정된 지자체들이 신속히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국비를 내년 1월 조기 교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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