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복귀전 무안타 침묵' TB, 1-2 역전패..2연승 마감 [TB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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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탬파베이는 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해 2연승이 멈췄다.
탬파베이는 8회초 2사에서 브랜든 로우의 안타와 완더 프랑코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8회말 2사 1루에서 J.D. 마르티네스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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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탬파베이는 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해 2연승이 멈췄다.
부상에서 돌아온 최지만은 5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안타없이 삼진만 3개를 당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타율은 2할4푼5리(204타수 50안타)로 하락했다.
선발투수 셰인 맥클라한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했다. 뒤이어 등판한 앤드류 키트리지(1이닝 무실점)와 피트 페어뱅크스(1이닝 무실점)도 무실점 투구를 했지만 맷 위슬러(0이닝 1실점)와 J.T. 샤그와(1이닝 1실점)가 8회 역전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보스턴은 선발투수 네이선 이볼디가 7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위력투를 선보였고 조쉬 테일러(⅔이닝 1실점)-개럿 리차즈(⅓이닝 무실점)-한셀 로블스(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실점을 최소화하며 3연패를 끊었다.
양 팀 투수들은 치열한 투수전을 벌였다. 7회까지 모두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길었던 0의 행진을 멈춘 팀은 탬파베이였다.
탬파베이는 8회초 2사에서 브랜든 로우의 안타와 완더 프랑코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넬슨 크루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이날 경기 첫 점수를 뽑았다.
보스턴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8회말 2사 1루에서 J.D. 마르티네스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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