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거리' 이완 "6년만의 복귀..사투리 연기 하고 싶었다" [인터뷰 ①]

김미화 기자 2021. 9. 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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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완(37)이 6년 만의 스크린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완은 9일 오전 영화 '영화의 거리'(감독 김민근)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다.

'영화의 거리'는 이완이 '연평해전'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복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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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이완 / 사진제공=씨네소파

배우 이완(37)이 6년 만의 스크린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완은 9일 오전 영화 '영화의 거리'(감독 김민근)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다.

'영화의 거리'는 이완이 '연평해전'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복귀작이다.

이완은 복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항상 작품 선택할 때 제가 이 작품을 소화 할 수 있을까 없을까를 중점적으로 생각했다"라며 "이 영화에서는 거의 사투리를 쓰는데, 제가 사투리 연기를 한 번도 안해봐서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완은 공백기가 길어진 것에 대해 "그렇게 오래 된거 같지 않았다. 그냥 해 왔던걸 한 느낌이다"라며 "주변에서 가르쳐 주서서 알았다. 6년 만의 컴백인지 잘 몰랐다"라고 답했다. 이어 "대본 보면서 자신 별로 없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자신감이 부족했다"라며 "주변에서 해보라고 했는데 저 스스로는 작품 선택에 오래 걸렸다. 지금까지 제가 했던 것은 많이 공감하고, 이렇게 표현해야겠다는 느낌 있던 캐릭터들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의 거리'는 9월 16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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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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