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거리' 이완 "6년만의 복귀..사투리 연기 하고 싶었다" [인터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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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완(37)이 6년 만의 스크린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완은 9일 오전 영화 '영화의 거리'(감독 김민근)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다.
'영화의 거리'는 이완이 '연평해전'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복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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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완(37)이 6년 만의 스크린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완은 9일 오전 영화 '영화의 거리'(감독 김민근) 화상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다.
'영화의 거리'는 이완이 '연평해전'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복귀작이다.
이완은 복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항상 작품 선택할 때 제가 이 작품을 소화 할 수 있을까 없을까를 중점적으로 생각했다"라며 "이 영화에서는 거의 사투리를 쓰는데, 제가 사투리 연기를 한 번도 안해봐서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완은 공백기가 길어진 것에 대해 "그렇게 오래 된거 같지 않았다. 그냥 해 왔던걸 한 느낌이다"라며 "주변에서 가르쳐 주서서 알았다. 6년 만의 컴백인지 잘 몰랐다"라고 답했다. 이어 "대본 보면서 자신 별로 없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자신감이 부족했다"라며 "주변에서 해보라고 했는데 저 스스로는 작품 선택에 오래 걸렸다. 지금까지 제가 했던 것은 많이 공감하고, 이렇게 표현해야겠다는 느낌 있던 캐릭터들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의 거리'는 9월 16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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