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X차선우 '피어썸', 섬뜩한 메인 포스터..10월 개봉 확정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조동혁, 차선우 주연의 '피어썸'이 개봉 소식과 함게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9일 영화 '피어썸'(감독 이상헌·제작 스토리제이) 측은 오는 10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피어썸'은 춘천으로 여행을 떠난 밴드에게 벌어지는 소름 끼치는 사건을 다룬 공포 실화다.

메인 포스터에는 섬뜩한 분위기 속 공포로 가득한 승연(조동혁)과 재혁(차선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선 춘천으로 가게 된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인 승연은 봐서는 안 될 것을 본 표정을 한 채 경직돼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기타리스트 재혁은 홀린 듯한 모습으로 무언가를 입에 넣고 있어 기묘한 느낌을 전한다. 정면을 바라보는 눈빛 속에는 광기마저 엿보여 더욱 소름 끼치게 만들어준다. 또한 알 수 없는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는 집의 불길한 기운은, 지독한 공포가 펼쳐질 것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당신의 밤을 공포로 물들일 미스터리 실화'라는 카피는 '피어썸' 속 믿기 힘든 이야기가 실제 있었던 일임을 알려주면서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피어썸'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