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세연' 강용석·김세의 영장 신청..김용호는 귀가

이상학 기자 2021. 9. 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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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7일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던 김 대표와 강 변호사 자택 문을 강제 개방해 두 사람을 각각 체포했다.

경찰은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 등 이들과 관련한 사건 10여건을 접수해 10여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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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가로세로연구소의 텅 빈 모습. 2021.9.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7일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던 김 대표와 강 변호사 자택 문을 강제 개방해 두 사람을 각각 체포했다.

같은 날 오전 자택 앞에서 체포된 유튜버 김용호씨는 이날 오전 조사를 마친 뒤 체포 시한 만료 전 풀려났다.

경찰은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 등 이들과 관련한 사건 10여건을 접수해 10여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아들, 김병욱 의원 등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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