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와 독점 제휴

AR콘텐츠 비롯해 O2O 손목밴드∙스마트 벤치 등 서비스 제공
LGU+ 고객, 레고랜드 입장권 최대 20% 할인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LG유플러스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독점 제휴를 체결하고 통신 솔루션과 ICT 편의 서비스과 증강현실(AR)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레고랜드는 오는 2022년 강원도 춘천시에 들어서는 Δ7개 레고 테마 클러스터 Δ40개 이상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 Δ154개 객실의 호텔 Δ2개 영화관 등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레고랜드에 Δ초고속인터넷과 IPTV, 사물인터넷(IoT) 등 각종 유무선 통신 서비스 독점 공급 ΔAR 콘텐츠 제공 Δ스마트벤치와 다목적 유모차 등 리조트 내 각종 편의 서비스 제공 Δ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다목적 유모차 대여를 비롯해 레고랜드의 모든 시설은 O2O(Online to Offline) 손목밴드의 태깅(tagging)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벤치는 난방과 통풍은 물론 스마트폰 무선충전과 와이파이(WiFi)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LG유플러스 고객은 레고랜드 입장권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상품 체험 및 각종 프로모션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데이 프로모션'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완성된 모습을 처음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 개장까지 만반의 준비를 다해 LG유플러스와 함께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브랜드의 한국 진출 및 성공에 함께 해온 LG유플러스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고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1등 테마파크'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