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중소기업 랜섬웨어 피해방지·복구 솔루션 출시

에스원이 중소기업의 랜섬웨어 피해를 방지하고 피해복구까지 지원하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중소기업의 랜섬웨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부터 피해지원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은 비싼 도입비와 전문 운영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정보보안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기업의 존폐여부와 직결되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에스원은 저렴한 금액으로 피해복구 지원 서비스를 지원, 서비스에 가입하면 랜섬웨어 피해 발생 시 데이터 복구를 위한 피해금액을 보상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에스원은 지난해부터 랜섬웨어 예방을 위해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와 '문서 중앙화 솔루션'과 같은 플랫폼 기반의 중소기업 맞춤 솔루션을 출시해왔다.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은 랜섬웨어가 공격을 위해 PC에 침투해 파일을 암호화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감염파일을 즉시 삭제한다. 또한 랜섬웨어 대피소도 제공해 이상행위가 탐지되면 원본파일을 자동으로 대피소에 저장하고 이상행위가 멈춘 뒤에 원상복구하여 피해를 예방한다.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암호화된 클라우드 서버 안에서 직접 문서 작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안위협 걱정 없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에스원은 "랜섬웨어는 중소기업의 존폐를 좌우하는 중대 사안"이라며 "랜섬웨어에 대한 기업과 사회의 관심도를 높여 국가경제의 기반인 중소기업들의 피해를 막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