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웹툰, 태국서 8월 웹툰 앱 매출 1위..출시 3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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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이 태국에서 8월 한 달 간 다른 웹툰 앱들을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다.
9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카카오웹툰은 지난달 태국 현지 시장에서 엔터테인먼트 분야 웹툰 플랫폼 중 매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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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이 태국에서 8월 한 달 간 다른 웹툰 앱들을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다. 카카오웹툰은 공격적인 프리미엄 IP(지식재산권) 공급과 마케팅을 중심으로 동남아 웹툰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서 행보를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9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카카오웹툰은 지난달 태국 현지 시장에서 엔터테인먼트 분야 웹툰 플랫폼 중 매출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6월 초 출시해 단 3개월 만에 이룬 쾌거다. 매출은 8월 한 달 간 iOS 기준 전월 대비 35%가량 뛰어 올랐다.
카카오웹툰은 태국 현지에 웹툰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검증된 슈퍼 IP들을 발굴해 웹툰으로 선보이는 등 현지화 IP 프로젝트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재 카나오웹툰은 양질의 웹툰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자체 번역 인력 25명을 두고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매월 20여편의 웹툰을 신규 서비스 중이며 올 연말까지 200편을 새로 선보인다.
다른 글로벌 지역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태국, 대만, 국내에서 얻은 IP 성공 데이터 등 자체 DB(데이터베이스)·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과 북미, 유럽, 중화권, 인도 시장 등으로 차례차례 진출할 계획이다.
현양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태국 법인장은 "업계 리더로서 자리를 튼튼히 하는 것을 넘어 훌륭한 한국의 IP를 가장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현지 유수의 IP들도 자체 개발해 선보이는 독보적인 웹툰 플랫폼으로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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