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대규모 스톡옵션..'미르4' 흥행, 행사가 20만원 '성장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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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대규모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를 결정했다.
특히 현 주가의 두 배 수준인 20만원에 행사가액을 설정해 눈길을 끈다.
행사가액은 20만원과 주식매수선택권 운영규정에 따른 행사가액 중 더 큰 금액으로 설정했다.
위메이드는 "그동안 사업적 성과를 이룬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장기적 보상 프로그램 스톡옵션을 부여했다"며 "회사와 임직원의 비전을 포함, 장기적 성장을 공유하고자 행사가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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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대규모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를 결정했다. 특히 현 주가의 두 배 수준인 20만원에 행사가액을 설정해 눈길을 끈다. 이는 '미르4'의 글로벌 흥행세를 기반으로 한 향후 시장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때문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8일 공고를 통해 오는 10월 22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 의안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상세 내용을 발표했다. 핵심 인력 77명에게 총 75만9716주(지분율 4.52%)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
행사가액은 20만원과 주식매수선택권 운영규정에 따른 행사가액 중 더 큰 금액으로 설정했다. 최소 행사가액이 20만원인 셈이다. 이는 위메이드의 전일 종가 대비 81% 가량 높은 수준이다. 향후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실제 위메이드의 주가는 최근 모바일 MMORPG ‘미르4’의 글로벌 성과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이 2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달 170여개 지역에 출시된 ‘미르4’ 글로벌 버전의 경우 서버 숫자가 초기 11개에서 최근 60여개까지 늘어나며 초반 흥행에 성공한 상황이다. 이미 국내의 경우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위메이드는 이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 연결 매출 1450억원, 영업이익 545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그동안 사업적 성과를 이룬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장기적 보상 프로그램 스톡옵션을 부여했다”며 “회사와 임직원의 비전을 포함, 장기적 성장을 공유하고자 행사가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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