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박효준, 호수비에 안타 빼앗겼다..타율 .167-팀 패배 [PIT 리뷰]

이상학 2021. 9. 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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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25)의 잘 맞은 타구가 호수비에 잡혔다.

박효준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벌어진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제외 후 5회말 대타로 교체출장했다.

무사 1루에서 투수 미치 켈러 타석에 등장한 박효준은 디트로이트 선발 드류 허친슨의 5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잘 받아쳤다.

안타를 빼앗긴 박효준은 6회초 투수 코디 폰스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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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09.01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25)의 잘 맞은 타구가 호수비에 잡혔다. 

박효준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벌어진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제외 후 5회말 대타로 교체출장했다. 

무사 1루에서 투수 미치 켈러 타석에 등장한 박효준은 디트로이트 선발 드류 허친슨의 5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잘 받아쳤다. 우익수 앞으로 떨어지는 안타성 타구였다. 

그러나 디트로이트 우익수 빅터 레이예스가 앞으로 달려오면서 다이빙 캐치를 했다.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안타를 빼앗긴 박효준은 6회초 투수 코디 폰스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날까지 최근 4경기에서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1개씩 골라냈지만 11타수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박효준은 시즌 타율이 1할6푼9리에서 1할6푼7리(84타수 14안타)로 떨어졌다. 

경기는 피츠버그가 1-5로 패했다. 선발 켈러가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11패(4승)째. 2연승을 마감한 피츠버그는 50승90패를 마크했고, 2연패를 끊은 디트로이트는 66승75패가 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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