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의 맷 닐슨 감독, 샌안토니오 코치진 합류

이재승 2021. 9. 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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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코치진을 보강했다.

 『NBA.com』의 마이클 라이트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가 신임 어시스턴트코치에 맷 닐슨 감독을 앉혔다고 전했다.

어스틴 감독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샌안토니오가 그를 NBA 코치로 불러들이기로 했다.

이에 어스틴의 코치와 감독을 거쳐 이제 샌안토니오의 코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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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코치진을 보강했다.
 

『NBA.com』의 마이클 라이트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가 신임 어시스턴트코치에 맷 닐슨 감독을 앉혔다고 전했다.
 

닐슨 코치는 지난 시즌까지 샌안토니오 산하 G-리그팀인 어스틴 스퍼스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어스틴 감독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샌안토니오가 그를 NBA 코치로 불러들이기로 했다.
 

그는 호주 출신으로 NBA에서 선수로 뛴 경험은 없다. 호주와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스페인의 발렌시아, 러시아의 힘키에 몸담은 바 있다.
 

지난 2013년을 끝으로 농구공을 내려놓았으며, 2015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5-2016 시즌부터 호주의 퍼스 와일드캐츠의 어시스턴트코치가 됐다. 퍼스에서 무려 네 시즌 동안 선수들을 가르쳤으며, 이후 태평양을 건넜다.
 

샌안토니오는 그를 어스틴의 코치진으로 불렀다. 어스틴에서 한 시즌 동안 어시스턴트코치로 재직했던 그는 다음 시즌에 감독이 됐다. 비록 지난 2019-2020 시즌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리그가 끝내 취소됐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가 애틀랜타 캠퍼스에서 열렸다.
 

그럼에도 그의 지도력은 단연 주목을 받았다. 여러 선수를 고루 활용하면서 출전시간 관리 등에서 단연 돋보였다. 샌안토니오가 추구하는 지도 철학에 걸맞는 지도력을 G-리그에서 발휘했다. 이에 어스틴의 코치와 감독을 거쳐 이제 샌안토니오의 코치가 됐다.
 

참고로 그는 정식 지도자가 되기 전 샌안토니오와 인연을 맺었다. 사실상 코치 연수 차 샌안토니오로 향했던 그는 1년 동안 선수 육성 부문을 맡은 바 있다.다. 이후 호주와 G-리그에서 지도력을 밑거름 삼아 샌안토니오엥서 그렉 포포비치 감독을 보좌하게 됐다.
 

참고로, 샌안토니오는 NBA를 대표하는 코치 사관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이미 다수의 샌안토니오 출신 코치들이 현역 감독으로 자리하고 있다.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밀워키), 이메 유도카 감독(보스턴), 제임스 보레고 감독(샬럿)가 있다.
 

이들 외에도 스티브 커 감독(골든스테이트)과 먼티 윌리엄스 감독(피닉스)은 각각 선수와 단장으로 샌안토니오에서 포포비치 감독과 함께 한 바 있다. NBA 외에도 에토르 메시나 감독(올림피아 밀라노)도 유럽에서 감독 생활을 하고 있다.
 

사진_ San Antonio Spur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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