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대책" 발표

2021. 9. 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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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경제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판로확대.

이번 대책을 통해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경제조직의 매출축소, 고용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완화하는 한편,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경제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사회적경제조직이 온라인·비대면 시장 등 다양한 유통채널 진출을 통한 판로 다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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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경제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판로확대.역량강화 지원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①다양한 유통채널 진출지원, ②시장변화 대응역량 제고, ③공공 판로지원 기반 확충 및 ④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 등의 지원 방안

 정부는 9월 9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사회적경제는 시장경제의 효율성을 살리면서 실업.빈곤 등 경제.사회 문제까지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일자리 위원회 논의를 거쳐 범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추진해 왔다.

이번 대책을 통해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경제조직의 매출축소, 고용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완화하는 한편,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경제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대책 주요 내용 >

첫째, 사회적경제조직이 온라인·비대면 시장 등 다양한 유통채널 진출을 통한 판로 다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비대면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품몰 연계 및 입점 등을 지원한다.

또한, 농협, 생협, 수협 등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채널과 상품 발굴·입점·홍보 등 판로지원 연계 강화 및 진입을 간소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 사회적경제조직의 시장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사회적경제조직의 시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업종별 민간 유통 전문조직인 소셜벤더를 육성하고,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판로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개척, 판로지원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수요.공급 정보를 지도 형태로 제공한다.

셋째,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통한 시장확대를 위해 공공 판로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조직 제품구매 실적을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업무 지원을 위한 기반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적.계획 분석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통합플랫폼(e-store 36.5)을 통해 판로지원, 조달.상품 정보제공 등의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효율적인 판로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유통지원센터, 혁신타운 등을 추가 조성하는 한편, 모태펀드 및 임팩트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 확대, 보증한도 우대 등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투자 확대를 추진한다.

아울러 가치소비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민간기업과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업모델 발굴, 바이소셜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문  의:  사회적기업과  정동찬 (044-202-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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