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화학, NF3 설비 증설 소식에 강세

2021. 9. 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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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이 9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오전 10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만2500원(5.94%) 오른 4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효성화학은 전날 1198억원 규모의 NF3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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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효성화학이 9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오전 10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만2500원(5.94%) 오른 4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7%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이는 NF3(반도체 세정용 가스) 설비의 증설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효성화학은 전날 1198억원 규모의 NF3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효성화학의 자기자본대비 29.79%에 해당하는 규모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증설로 내년 기준 효성그룹의 NF3 규모가 약 1만톤으로 글로벌 톱 2로 올라선다"면서 "현재 기업가치에 NF3의 가치 반영은 매우 미미한데, 이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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