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사회건강까지 고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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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의 말이다.
실제로 KGC인삼공사의 경영이념은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 하는 기업'이다.
2004년부터 정관장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KGC인삼공사는 가맹점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 중이다.
KGC인삼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의 '정관장 펀드' 제도도 2011년부터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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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회 기반 튼튼해야 기업도 성장
"회사의 경영목표요? 당연히 기업이 성장하는 것이지만, 우린 기업뿐 아니라 고객과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것을 목표하고 있어요"
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의 말이다. 실제로 KGC인삼공사의 경영이념은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 하는 기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경영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고객, 기업, 사회'가 모두 함께 건강해지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경영목표다.
우선 KGC인삼공사는 인삼 재배 농가와 100% 계약 재배를 통해 생산된 원료를 사용한다. 때문에 구매가격이 안정적이다.
이는 기업입장에서도 도움되지만 농가입장에서도 이득이다. 여기에 더해 계약 재배 농가는 필요한 영농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농가가 필요로 하는 필수 장비 트랙터도 구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 계약 경작인은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다녀와 선진 농업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른바 정관장 계약 재배 농가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KGC인삼공사는 가맹점사업자 조차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로 보지 않는다. 2004년부터 정관장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KGC인삼공사는 가맹점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 중이다.
정관장 가맹점과의 상생노력은 공정한 계약으로부터 출발한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마련한 표준가맹계약서를 도입, 공정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가맹점사업자 단체와의 월1회 미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상생은 전례없는 혁신모델로 인정받아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KGC인삼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 8월9일부터 22일까지 무더위 속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정관장 한마음 걷기 기부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10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제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지원 의료진에 기부했다.
KGC인삼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의 ‘정관장 펀드’ 제도도 2011년부터 운영중이다.
모아진 펀드자금은 다양한 나눔을 위해 활용된다.
전국 각 사업지역에서 운영중인 정관장 사회봉사단을 통해 겨울철 김장 봉사활동,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던 작년 3월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억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올 추석시즌에는 8월27일부터 한달 간 외롭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을 지원하는 ‘홀로 어르신 孝배달’ 사업도 진행한다. KGC인삼공사가 네이버 해피빈, 대한적십자 서울지사와 협업해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홀로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관장 제품지원은 물론 차례음식 배달 및 케어링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양효석 (hsyang@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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