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싱가포르에 에그슬럿 문 연다.."오차드 스콧스퀘어점 개점"

이비슬 기자 2021. 9. 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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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에그슬럿' 싱가포르 첫 점포 '오차드 스콧스퀘어점'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해 에그슬럿 국내 도입 계약을 맺으며 싱가포르 운영권도 획득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그룹이 보유한 품질과 인프라·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에서도 에그슬럿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싱가포르 외에도 사업권을 보유한 말레이시아·베트남에도 진출해 동남아 지역 글로벌 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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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 파리바게뜨·쉐이크쉑 진출.."동남아 사업 확대 박차"
SPC그룹, 에그슬럿 싱가포르 1호점 스콧스퀘어점 오픈(SPC그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SPC그룹은 '에그슬럿' 싱가포르 첫 점포 '오차드 스콧스퀘어점'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해 에그슬럿 국내 도입 계약을 맺으며 싱가포르 운영권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쉐이크쉑 싱가포르점 오픈에 이어 글로벌 브랜드 해외 사업권을 따내 F&B 사업 운영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앞서 SPC삼립을 통해 2020년 7월 국내에 에그슬럿 1호점을 선보인 이후 현재 국내 점포 3개를 운영 중이다. 싱가포르에는 에그슬럿을 비롯해 파리바게뜨·쉐이크쉑을 포함해 총 20개의 점포를 운영하며 동남아 시장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그슬럿 오차드 스콧스퀘어점은 싱가포르 문화와 예술 중심지이자 번화가인 오차드 지역에 자리한 쇼핑몰 스콧스퀘어 1층에 265㎡(약 80평)·99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매장 내부는 네온 로고와 오픈 키친으로 꾸며 LA 현지 콘셉트를 그대로 살렸다. 유리 외벽을 통해 오처드 지역 분위기도 한껏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신규 매장에선 케이지 프리(방사 사육) 달걀과 SPC삼립 브리오슈 번을 사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시그니처 메뉴인 페어팩스와 슬럿을 비롯해 프리미엄 메뉴인 가우초도 맛볼 수 있다.

싱가포르에 선보인 음료 메뉴 '크래프트 소다'는 싱가포르 양조장인 브루랜더에서 에그슬럿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메뉴로 엘더플라워 레몬과 자몽 진저 두 가지 종류로 제공한다. 싱가포르 스페셜티커피 업체인 '커몬 맨 커피로스터스' 원두로 만든 커피도 판매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그룹이 보유한 품질과 인프라·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에서도 에그슬럿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싱가포르 외에도 사업권을 보유한 말레이시아·베트남에도 진출해 동남아 지역 글로벌 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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