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두 달 연속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김근욱 기자 2021. 9. 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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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이 출시 이후 2달 연속 모바일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8월 통합 랭킹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 지난달에 이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넥슨코리아의 '바람의 나라: 연'은 최근 대작 게임들의 연이은 출시에도 원스토어 랭킹 1위를 차지한 데 힙입어 통합 랭킹 6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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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모바일 게임 통합 랭킹 차트 (모바일인덱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이 출시 이후 2달 연속 모바일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는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한 '8월 모바일 게임 랭킹 차트'를 9일 발표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8월 통합 랭킹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 지난달에 이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 넷마블의 '제2의 나라'는 7월과 동일하게 각각 2위와 3위, 4위에 올랐으며, 중국 게임사 4399 코리아의 '기적의 검'은 전월 대비 2계단 올라 통합랭킹 5위를 차지했다.

10위권 안에서는 지난달 출시한 37모바일 게임즈의 '히어로즈 테일즈'의 약진이 돋보였다. 히어로즈 테일즈는 원스토어에서 지난달 대비 20계단 상승한 5위에 오르는 등 모든 앱마켓에서 순위가 상승하며 통합 랭킹 7위를 차지했다.

넥슨코리아의 '바람의 나라: 연'은 최근 대작 게임들의 연이은 출시에도 원스토어 랭킹 1위를 차지한 데 힙입어 통합 랭킹 6위 자리를 지켰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대표 게임으로 주목 받는 '로블록스'는 전월대비 5계단 오른 17위에 올랐다. 지난 26일에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2'도 통합 랭킹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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