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만화 '야후' 드라마로..원신연 감독 연출

한미희 2021. 9. 9.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태호 작가의 '야후 YAHOO'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제작사 하이브 미디어코프는 윤 작가의 '야후'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제작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1998∼2003년 만화잡지 '부킹'에 연재된 윤 작가의 '야후'는 제5공화국 시절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의 시간을 배경으로 가상의 특수부대인 수도경비대에 들어간 김현과 신무학의 이야기를 다룬 SF 액션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윤태호 작가의 '야후 YAHOO'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하이브 미디어코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작사 하이브 미디어코프는 윤 작가의 '야후'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제작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1998∼2003년 만화잡지 '부킹'에 연재된 윤 작가의 '야후'는 제5공화국 시절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의 시간을 배경으로 가상의 특수부대인 수도경비대에 들어간 김현과 신무학의 이야기를 다룬 SF 액션물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혼돈의 시기를 보내는 두 청년의 우정과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각종 사건 사고들을 재조명하며 만화계에 충격을 안겼던 이 작품은 '잡지 만화 시대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국 성인 만화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당시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받았다.

영화 '세븐 데이즈', '용의자', '창궐', '봉오동 전투' 등을 만든 원신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앞서 윤 작가의 작품 중에서는 웹툰 '이끼'와 '내부자들'이 영화로 만들어진 바 있다.

하이브 미디어코프는 '내부자들'을 비롯해 지난해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한 '남산의 부장들'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선보인 제작사다.

mihee@yna.co.kr

☞ 배우 정애연-김진근 부부, 결혼생활 12년 만에 이혼
☞ '성매매 강요?'…현주엽, 추가폭로 변호사 고소하기로
☞ '제보자' 지목된 인물 입 열어…"윤석열, 격 떨어지는 망발"
☞ "러시아 장관, 사고자 구하려 절벽서 뛰어내리다 사망"
☞ 집에서 불 나 집밖 대피했던 60대 다시 들어갔다가 결국…
☞ 21개월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라고?…어떻게 가능했을까
☞ 미국서 주차 자리 두고 말다툼 벌이다 '탕탕'…부부 사망
☞ 마리 앙투아네트 다이아몬드 팔찌 경매 나온다
☞ "40년간 잠 안잤다" 중국 여성 미스터리 풀렸다
☞ '박항서호', 호주에 0-1 석패…베트남 여론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