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태양광, 2035년 전체 전력의 40%"

정혜경 기자 2021. 9. 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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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국가의 전체 전력 공급에서 태양광 에너지 비중을 15년 내 40%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력 공급에서 태양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3%를 웃도는 수준에서 2035년까지 40%로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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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국가의 전체 전력 공급에서 태양광 에너지 비중을 15년 내 40%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력 공급에서 태양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3%를 웃도는 수준에서 2035년까지 40%로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부는 전기 요금을 인상하지 않고 태양광 발전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다며 이는 공격적인 비용 절감, 지원 정책, 대규모 전력화 작업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시나리오가 실현되면 일자리 150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은 태양광 전력 계획에 대해 "재생 에너지를 대규모로 공평하게 배치하고 강력한 탈탄소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태양광 에너지 청사진을 위해 2025년 전까지 매년 30GW 용량의 태양광 설비를 세우고 2025년부터 2030년까지는 매년 60G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추가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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