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3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이틀째 하락

김근희 기자 2021. 9. 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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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3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날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지난 7일 대비 9.3% 하락했다"며 "3분기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하반기 중국 소비둔화 우려, 산업의 높은 기저 부담, 경쟁 심화 가능성, 그에 따른 수익성 하락 등 2분기 실적시즌에 노출됐던 복합적 우려 사항이 재차 부각되며 낙폭을 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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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모레퍼시픽이 3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6500원(3.16%) 내린 1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날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지난 7일 대비 9.3% 하락했다"며 "3분기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하반기 중국 소비둔화 우려, 산업의 높은 기저 부담, 경쟁 심화 가능성, 그에 따른 수익성 하락 등 2분기 실적시즌에 노출됐던 복합적 우려 사항이 재차 부각되며 낙폭을 키웠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7만3000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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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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