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 뷰티 상품, 요기요가 배달한다"..아리따움-요기요 맞손

이비슬 기자 2021. 9. 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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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뷰티 매장 아리따움이 '요기요'와 손잡고 뷰티 상품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박태호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디비전장(상무)은 "국내 대표 배달 앱 요기요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고객과 매장의 원활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항상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가맹점 경영주와 상생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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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서비스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배달 수익 전액 가맹점주에게
요기요-아리따움 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박태호(오른쪽)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디비전장(상무)와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플랫폼사업본부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뷰티 매장 아리따움이 '요기요'와 손잡고 뷰티 상품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리따움은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배달 앱 요기요를 통해서 고객에게 배송할 수 있게 됐다. 배달 주소지 주변 아리따움 매장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주문하면 즉시 배송을 통해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양 사는 현재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인 뷰티 상품 배송 서비스를 전국 아리따움 매장으로 확대하고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객이 요기요를 통해 구매하는 제품 수익은 전액 아리따움 가맹점주에게 돌아간다.

박태호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디비전장(상무)은 "국내 대표 배달 앱 요기요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고객과 매장의 원활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항상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가맹점 경영주와 상생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플랫폼사업본부 부사장은 "이제 요기요를 통해 음식 주문부터 장보기 등까지 일상을 선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요기요를 통해 다채롭고 편리한 주문 경험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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