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SK이노와 10조원대 양극재 판매계약..8% 상승

김지성 기자 2021. 9. 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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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이 SK이노베이션과 10조원 규모의 양극재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과 10조1102억원 규모의 전기차(EV)용 하이니켈 양극재(NCM)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계약기간 도래 후 실제 거래에 적용될 판매단가는 해당 시점의 원재료 시세를 적용해 최종 결정되며 주기적인 판매단가 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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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프로비엠이 SK이노베이션과 10조원 규모의 양극재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15분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2만6500원(7.96%) 오른 3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과 10조1102억원 규모의 전기차(EV)용 하이니켈 양극재(NCM)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은 지난해 매출의 1182.19%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다.

회사 측은 "계약기간 도래 후 실제 거래에 적용될 판매단가는 해당 시점의 원재료 시세를 적용해 최종 결정되며 주기적인 판매단가 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향후 이행될 최종 거래 금액은 미래의 원재료 시세 변동에 따라 위 계약금액 대비 가감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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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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