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포바이포'에 30억 투자.."메타버스 총력"

최재성 2021. 9. 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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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메타버스 사업 강화를 위해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포바이포'에 30억 원을 직접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이번 투자로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성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롯데홈쇼핑의 자체 가상환경 콘텐츠 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향후 메타버스, 가상현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쇼핑 서비스를 기반으로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서의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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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롯데홈쇼핑은 메타버스 사업 강화를 위해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포바이포’에 30억 원을 직접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퍼스트 앤 트루 미디어커머스 컴퍼니’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지난 2018년부터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메타버스가 화두로 부상함에 따라 변화하는 쇼핑 환경에 대응하고,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롯데홈쇼핑은 포바이포와의 협업을 통해 가상 체험 서비스에 적용되는 콘텐츠 품질을 현실세계와 동일한 느낌을 주는 실감형 콘텐츠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가상 모델 ‘루시’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의 품질을 개선하고 차세대 쇼핑 서비스의 몰입도를 높이는 작업도 진행한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이번 투자로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성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롯데홈쇼핑의 자체 가상환경 콘텐츠 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향후 메타버스, 가상현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쇼핑 서비스를 기반으로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서의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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