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토요상설 '올라' 초청공연

조근영 2021. 9.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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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은 11일 오후 5시 차세대 퓨전 그룹 올라팀을 초청해 토요상설 공연을 연다.

올라(Ola)는 스페인어로 '안녕~' 프랑스어로 '파도타기 응원' 등 긍정적인 뜻을 가진 단어이다.

'오르다'의 활용어인 '올라'의 뜻을 담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성주풀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뽂, 농부가와 상엿소리의 선율을 빌려 만든 상사디여 등 다양한 음악에 올라(Ola)만의 해석을 입혀 새로운 색채와 공감을 표현한다고 남도국악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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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팀'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11일 오후 5시 차세대 퓨전 그룹 올라팀을 초청해 토요상설 공연을 연다.

올라(Ola)는 스페인어로 '안녕~' 프랑스어로 '파도타기 응원' 등 긍정적인 뜻을 가진 단어이다.

'오르다'의 활용어인 '올라'의 뜻을 담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올라는 전통음악을 재해석해 다양한 장르로 표현하거나 새롭게 구성, 대중이 더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자 하는 데 역점을 둔 단체다.

이번 공연은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인 양방언의 'frontier'를 시작으로 미스터 트롯에서 가수 영탁이 불러 유명해진 '막걸리 한잔'을 선보인다.

포스터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풀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뽂, 농부가와 상엿소리의 선율을 빌려 만든 상사디여 등 다양한 음악에 올라(Ola)만의 해석을 입혀 새로운 색채와 공감을 표현한다고 남도국악원은 전했다.

이 공연은 무료이며 객석 거리두기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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