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e스포츠 대회, 오는 10일 서울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중·일 e스포츠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유진룡, 이하 조직위)와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와 게임문화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한·중·일 e스포츠 국가대항전을 통해 국제 e스포츠 대회의 표준을 제시하고 우리나라 게임과 e스포츠의 위상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중·일 e스포츠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유진룡, 이하 조직위)와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와 게임문화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네이버 스포츠TV와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 트위치(영어)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자국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는 정부가 주도하는 최초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은 2019년에 열린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포럼'에서 문화 분야 우호를 증진하고 e스포츠 국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하고 3국 e스포츠협회간 대회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초대 개최지가 대한민국 서울로 결정됐으며 지난해 2월 출범한 조직위를 중심으로 대회를 준비해왔다. 국제 e스포츠 대회의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12차례 회의를 거쳐 종목 선정과 국가대표 선발, 대회 운영 등 규정을 수립했다.
3국은 올해 대회의 정식종목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클래시 로얄', 'PES 2021'을 선정하고 시범종목으로 '던전앤파이터'를 운영한다. 감독을 포함한 각국 선수단은 43명으로 총 130여명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와 함께 문화생활로서의 게임의 가치를 알리고 누구나 게임 문화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게임문화축제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게임 삽입곡(OST) 오케스트라 연주, '추억의 오락실게임 체험쇼', 게임문화 관련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게임문화축제 온라인 콘텐츠는 대회 기간 동안 대진 전후로 만나볼 수 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한·중·일 e스포츠 국가대항전을 통해 국제 e스포츠 대회의 표준을 제시하고 우리나라 게임과 e스포츠의 위상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1, 'T1 e스포츠 아카데미' 설립
- 아프리카TV,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SeN 챌린지' 접수
- ESA, e스포츠협-농심 손 잡고 e스포츠산업아카데미 개설
- 11월 주담대 금리 4.3%…4개월 연속 올랐다
- 국정원 "우크라이나 '北 군인' 생포 확인…후속상황 점검할 것"
- 현대차증권, 2000억 유상증자 재추진⋯"필요자금 부족"
- [종합]헌재 "'6인 체제 탄핵 선고' 가능 여부 결정된 바 없어"
- 야놀자플랫폼·인터파크트리플, '놀 유니버스'로 합병
- 패션그룹형지, 송도국제도시 K-패션 글로벌 허브 구축 앞장
- GS리테일, 앱에 '고향사랑기부제' 메뉴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