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아프간서 선수·조직위 관계자 100여 명 탈출 도와"

김경희 기자 2021. 9. 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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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올림픽 선수와 관계자 등 약 100명을 탈출하도록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현지시간 8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현재 아프간 밖으로 빠져나왔다"면서 "동계스포츠 선수 두 명도 탈출해 내년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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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올림픽 선수와 관계자 등 약 100명을 탈출하도록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현지시간 8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현재 아프간 밖으로 빠져나왔다"면서 "동계스포츠 선수 두 명도 탈출해 내년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도적 비자를 통해 탈출한 올림픽 관계자 상당수를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아프간 밖으로 피신했다고 말했습니다.

IOC의 대피 작전은 지난달 도쿄올림픽이 개막하고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하기 전에 이뤄졌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앞으로도 스포츠 관계자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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