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점검..76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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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벌여 7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점검반은 업체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자동차 안전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76건의 자동차 안전기준 및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위반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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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벌여 7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법인택시 업체 52곳의 부제 휴무 차량 661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업체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자동차 안전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76건의 자동차 안전기준 및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위반이 적발됐다.
위반 내용은 등화장치 부적합 10건, 택시미터기 봉인 불량 3건, 타이어 관리 소홀 9건, 차체 및 엔진 관리 소홀 20건, 택시운전 자격증명 관리 소홀 10건, 좌석 안전띠 관리 소홀 등 기타 위반 24건이다.
시는 자동차관리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관할 구·군을 통해 위반 사업자에게 과태료 부과(5건), 개선 명령(39건)을 내리고 나머지 경미한 사항은 행정처분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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