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폭행·흉기 위협..경찰 '데이트 폭력' 여부 수사

한상희 기자 2021. 9. 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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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가 강남구 역삼동에서 '연인 관계'인 남성 A씨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흉기로 위협받았다는 사건을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B씨는 A씨가 다른 남성과의 관계를 의심해 자신의 얼굴 등을 가격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출동 당시 '데이트폭력' 사건으로 파악돼 여성청소년과에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는 것 외에 입건 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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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DB
서울 수서경찰서가 강남구 역삼동에서 '연인 관계'인 남성 A씨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흉기로 위협받았다는 사건을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B씨는 A씨가 다른 남성과의 관계를 의심해 자신의 얼굴 등을 가격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출동 당시 '데이트폭력' 사건으로 파악돼 여성청소년과에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데이트폭력' 사건은 그간 형사과 담당이었지만 지난달 1일부터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로 이관됐다. 경찰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맞는지 여부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는 것 외에 입건 여부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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