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북 '현대家 더비' 온라인 게임으로 열린다

2021. 9. 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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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축구 대표 라이벌인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家) 더비’가 온라인 게임 형태로 처음 펼쳐진다. 10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아프리카TV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랜선 현대가 더비’ 결승전이 무대. 스포츠조선 주최(한국프로축구연맹 주관·현대자동차 후원)로 열리는 이번 대회엔 K리그 출신 레전드인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울산)과 김형범(전북), 인플루언서, 게이머들이 팀을 이뤄 FIFA 온라인 4 게임(3전 2선승제)으로 승자를 가린다. 아프리카TV와 ‘볼만찬기자들(스포츠조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경기장에선 K리그 2021시즌 1위인 울산과 2위 전북이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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