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하던 비트코인, 4만6000달러 안팎 보합권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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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엘살바도르의 첫 법정화폐 채택 소식 이후 급락했다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4만6297달러(약 54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화로 인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5만달러를 훌쩍 넘은 이후 차익 매물에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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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엘살바도르의 첫 법정화폐 채택 소식 이후 급락했다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4만6297달러(약 54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4시간 내 기준으로 7% 이상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화로 인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5만달러를 훌쩍 넘은 이후 차익 매물에 폭락했다. 장중 4만3000달러 남짓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그 이후 4만6000달러 안팎에서 보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가격은 최근 24시간 내 단기 고점 대비 7%가량 빠지고 있다. 카르다노, 바이낸스코인, XPR, 도지코인 등은 각각 7%, 9%, 12%, 10% 남짓 떨어지고 있다.
한편 전날부터 비트코인을 법화로 도입한 엘살바도르는 혼란에 휩싸였다. 시민 1000여명이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반대 시위에 나섰고, 정부는 경찰을 배치해 진압에 나섰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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