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영탁-이대원, 환상 호흡으로 짝꿍 배구 우승
[스포츠경향]
‘뽕숭아학당’ 영탁-이대원이 짝꿍 배구에서 우승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뽕생연분’ 특집으로 짝꿍 살림 배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짝꿍 살림 배구에서는 1~6번까지 복불복으로 채를 선택해 게임에 나서야 한다. 장민호-나태주는 소쿠리, 영탁-이대원은 피자 박스, 김희재-박구윤은 키, 황윤성-김경민은 꽃 쟁반, 임영웅-류지광은 고무 대야, 이찬원-신인선은 양은 대야로 경기를 진행하게 됐다.
예선 1조에서는 김경민의 황소 파워로 1점을 획득했다. 박구윤은 자신을 공격하는 황윤성에게 바로 공을 받아쳐 1점, 이찬원에게 서브를 성공해 1점을 획득했다. 이어 박구윤은 황윤성에게 노룩 패스 후 노련하게 공을 스파이크 쳐 1점을 또 가져갔다.
이찬원-황윤성이 팀을 맺어 박구윤을 공격했으나 먹혀들지 않아 1점을 내줬고 연달아 공격에 성공해 김희재-박구윤이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2조에서는 이대원이 몸을 날리는 공격으로 1점을 먼저 따냈다. 엄청난 랠리를 선보이던 예선 2조는 신인선의 공격으로 1점을 획득했고 공을 넘긴 영탁 팀의 아웃 선언이지만 인으로 인정받아 2점을 만들어 냈다.
점수를 내지 못하던 나태주는 날쌘 공격으로 드디어 1점을 획득했다. 엄청난 경기를 보여준 2조는 영탁 팀이 먼저 6점을 내 결승에 진출했고 패자 부활로 황윤성-김경민 팀이 올라왔다.
결승전에서는 영탁-이대원이 불도저급으로 2점을 획득했다. 황윤성의 서브를 받던 이대원은 피자박스가 찢어져 받아치기에 실패해 폭소케 했다. 이어 이대원은 박스를 접고 공격에 나섰으나 길이를 까먹고 공격에 실패해 또다시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희재는 공격해보지 못하고 박구윤이 활약하자 우정 지수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김희재는 붐에게 “공을 너무 혼자서만 치니까”라고 항의했고 박구윤은 “제가 잘못한 거예요? 제가 계속 나쁜 놈이네요?”라고 어리둥절했다. 두 사람 모습에 붐은 “두 선수 퇴장”이라고 선언 후 임영웅-류지광을 넣었다. 하지만 경기하던 임영웅-류지광은 경기 중 인상을 써 다시 퇴장당했고 김희재-박구윤이 다시 코트로 들어섰다.
5점을 획득한 영탁-이대원 팀은 폭풍 공격에 나섰고 박구윤이 공을 받아내지 못해 노랑 팀이 우승했다.
한편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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