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찰하며 휴대전화로 환자 신체 촬영한 의사 입건

김철희 2021. 9. 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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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경찰서는 휴대전화로 환자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30대 남성 의사 A 씨를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자신의 병원에서 환자를 진찰하며 휴대전화로 몰래 신체를 찍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의사의 휴대전화가 자신을 향해 세워져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환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휴대전화 속 영상을 확인하면서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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