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6살 딸에게 아빠의 부재를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고민.."

백아영 2021. 9. 8. 2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가은이 싱글맘의 고충에 대해 얘기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아.육.대' 특집으로 장영란, 박은영, 정가은, 알베르토가 출연했다.

싱글맘 4년 차인 정가은은 "아이가 6살이다. 아직은 아빠의 부재에 대해 확실하게 얘기해 주지 못했다. 바쁘다고만 얘기했는데 언젠가는 정확하게 얘기해 줘야 하는데 고민"이라고 하며 "동화책을 보다가 아빠 얘기가 나오면 저도 모르게 엄마로 바꿔서 읽어준다"고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가은이 싱글맘의 고충에 대해 얘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아.육.대‘ 특집으로 장영란, 박은영, 정가은, 알베르토가 출연했다.

싱글맘 4년 차인 정가은은 “아이가 6살이다. 아직은 아빠의 부재에 대해 확실하게 얘기해 주지 못했다. 바쁘다고만 얘기했는데 언젠가는 정확하게 얘기해 줘야 하는데 고민”이라고 하며 “동화책을 보다가 아빠 얘기가 나오면 저도 모르게 엄마로 바꿔서 읽어준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가은은 “아이는 아무 생각 안 하고 있을 수 있는데 제가 혼자 고민을 하는 걸 수도 있다. 평상시에도 자연스럽게 얘기를 많이 해 주는 편이다. 어떤 집은 엄마가 없는 집도 있고 할머니가 없는 집도 있고 네가 유치원에 가건 어딜 가건 가족 구성원이 다른 것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이 “제가 ‘금쪽같은 내새끼’를 2년 정도 해 봤는데 아이는 다 알고 있더라. 나는 아이가 다 알고 있을 것 같다”고 하자 정가은은 “6개월 전까지만 해도 아빠 얘기를 자연스럽게 했었다. 그런데 최근 딸이 태어나는 영상을 보여주며 아빠가 탯줄을 잘라줬다고 했더니 ‘누가? 그게 뭔데?’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동현이가 고등학생 때 제가 이혼을 했다. 아이들이 생각만큼 눈치가 없거나 모르지 않는다. 여태까지 잘 하고 있었으니 너무 고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6살이면 설명하기 조금 어렵기는 하겠다“, ”김구라 말 와닿네“,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