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코로나·독감 한방에 잡는 백신 임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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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독감용 결합 백신(후보 물질)을 테스트할 초기(early-stage) 임상 연구를 시작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노바백스는 코로나19 백신(NVX-Cov2373)과 독감 백신(NanoFlu) 조합이 전임상 연구에서 인플루엔자 A와 B 모두에 강력한 반응을 이끌어냈고, 코로나19바이러스(SARS-CoV-2)에 대해서도 보호 효과를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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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독감용 결합 백신(후보 물질)을 테스트할 초기(early-stage) 임상 연구를 시작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임상은 호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력이 있거나 최소 8주 전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50~70세 건강한 성인 640명이 참가하게 된다. 2종 결합 백신 외에도 보조제나 백신 부스터를 함께 맞는다.
그레고리 글렌 노바백스 연구개발(R&D) 부문 사장은 성명에서 "이 두 가지 백신 조합은 의료 시스템에 있어 더 큰 효율로 이어질 것이며, 한 번의 처방으로 코로나19와 독감 위험을 높은 수준으로 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바백스는 코로나19 백신(NVX-Cov2373)과 독감 백신(NanoFlu) 조합이 전임상 연구에서 인플루엔자 A와 B 모두에 강력한 반응을 이끌어냈고, 코로나19바이러스(SARS-CoV-2)에 대해서도 보호 효과를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워싱턴DC에서 노바백스와 코로나19·독감 결합 백신 개발 협력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MOU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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