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조나단 아이작, 긴 재활 터널 뚫고 복귀 준비 완료

김동현 2021. 9. 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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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의 조나단 아이작이 기나긴 재활의 터널을 뚫고 코트 복귀를 준비 중이다.

 올랜도 매직의 포워드 조나단 아이작(25, 211cm)이 미국 올랜도의 현지 매체 '올랜도 센티넬(Orlando Sentinel)'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코트로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직접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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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의 조나단 아이작이 기나긴 재활의 터널을 뚫고 코트 복귀를 준비 중이다.

 

올랜도 매직의 포워드 조나단 아이작(25, 211cm)이 미국 올랜도의 현지 매체 '올랜도 센티넬(Orlando Sentinel)'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코트로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직접 언급했다.

 

"(일단) 우리는 두고 볼 것이다."

 

이제 곧 돌아올 2021-2022시즌 복귀 가능성을 앞두고 아이작이 꺼낸 첫마디였다. 이어 아이작은 "나는 코트 위에 있다. 나는 이제 젖을 떼는 중이다. 나는 뛰고 있고, 골대 주변에서 마무리하는 동작이나 그런 것들을 하고 있다. 나는 편하게 생각 중이며, 나는 그곳에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의 상태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아이작은 지난 2020년 1월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 브래들리 빌과의 충돌 과정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고, 코로나로 인해 시즌이 중단되기 전 3월 11일까지 31경기를 결장했다.

 

아이작으로서는 다행히도 장기간의 휴식 기간이 주어졌고, 올랜도에서 펼쳐진 버블 시즌에서 아이작은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에 복귀했다. 하지만, 8월 3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 4쿼터 도중 돌파 과정에서 혼자 착지하면서 또다시 왼쪽 무릎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검사 결과는 왼쪽 전방십자인대 파열이었다. 결국, 아이작은 복귀 단 2경기 만에 다시 코트를 떠나야만 했다. 이후, 아이작은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시즌 아웃 판정을 받고 2020-2021시즌을 통으로 날려야만 했다.

 

그 사이 팀은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고, 팀의 핵심이었던 니콜라 부세비치와 애런 고든까지 트레이드 시키며 리빌딩에 돌입했다. 리빌딩을 위한 개편의 결과로 팀은 한층 젊어졌다. 이번 오프시즌에 새로 합류한 로빈 로페즈가 가장 노장의 선수로 1988년생 34세이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90년생을 넘지 않는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아이작은 팀 수비의 핵심으로 리빌딩 팀의 구심점을 잡아줘야 하는 역할을 맡았다. 비록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놓치긴 했지만, 아이작은 2019-2020시즌 평균 11.9점(FG 47%) 6.8리바운드 1.6스틸 2.3블록을 기록하며 모든 부문에서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아이작은 자신의 몸 상태에 자신감을 보임과 동시에 자신의 실력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아주 기분이 좋다. 내 무릎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 또한, 나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강해지고 있다. 하루에 하나씩 이뤄나가려고 하고 있다."

 

#사진 _ AP/연합뉴스

 

점프볼 / 김동현 기자 don82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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