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 밝힌 호날두 이적 비화, "이탈리아 지루하대"

허윤수 2021. 9. 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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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가 절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이유를 밝혔다.

하빕은 "축구계에서 이런 일은 없었다. 메시는 12년 정도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호날두는 17년째다. 유로 2004에서 결승에 오른 뒤 2021년인 지금도 골을 넣고 있다"라며 5년 더 절정의 기량을 보이는 호날두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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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호날두는 이탈리아가 지루하다고 했다”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가 절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이유를 밝혔다.

종합격투기 전적 29전 29승 무패의 전설 하빕의 축구 사랑은 남다르다. 자신의 SNS에 종종 영상을 올리기도 하고 호날두와의 친분으로도 유명하다. 그런 그가 최근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에 복귀한 호날두의 이적 배경을 말했다.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스포르트 24’를 인용해 하빕의 말을 전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유벤투스에 작별 인사를 건넸지만 떠난 이유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라며 궁금증을 전했다.

하빕은 “우리의 사적인 대화를 공개하고 싶진 않다”면서도 “글쎄, 호날두는 나에게 이탈리아가 지루하다고 했다. 그는 잉글랜드로 가고 싶다고 했다”라며 호날두의 이적 배경을 밝혔다.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맹)와의 비교 질문에는 절친의 손을 들어줬다.

하빕은 “축구계에서 이런 일은 없었다. 메시는 12년 정도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호날두는 17년째다. 유로 2004에서 결승에 오른 뒤 2021년인 지금도 골을 넣고 있다”라며 5년 더 절정의 기량을 보이는 호날두를 지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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