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청년 스포츠행정가들에 스포츠 통한 사회발전 전수 

이규원 2021. 9. 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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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교육과정(Dream Together Master, 이하 DTM)에서 대한민국의 스포츠를 통한 사회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DTM 과정은 2013년부터 시작된 국고보조금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의 청년 스포츠행정가들을 선발하여 대한민국의 스포츠를 통한 사회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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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교육과정 재조명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교육과정 7기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한국에서 배운 지식이 개발도상국 스포츠 성공사례를 만듭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교육과정(Dream Together Master, 이하 DTM)에서 대한민국의 스포츠를 통한 사회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몽골 엘리트 출신 선수들의 은퇴를 대비한 경력전환 프로그램 개발, 스리랑카 국가올림픽위원회의 여성 성희롱 및 학대 방지 정책 마련, 말레이시아 국립 스포츠연구소의 통합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발전을 위한 방안들이 우리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는 하나의 교육과정에서 올린 성과라고 한다.

 DTM 과정은 2013년부터 시작된 국고보조금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의 청년 스포츠행정가들을 선발하여 대한민국의 스포츠를 통한 사회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2021년 현재 개발도상국 출신 유학생 138명이 석사학위를 취득해 모국 스포츠 발전에 핵심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졸업생들이 모국에서 거둔 성과와 사업제안 공모전을 진행해 부문별로 우수사례들을 위한 포상금과 현지사업화를 위한 별도의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개국에서 23건의 성과사례, 18개국에서 19건의 신규 사업제안을 심사해 최종 11건을 선정했다.

공단 관계자는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교육과정은 한국의 성공적인 체육정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통로로써 졸업생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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