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황당 루머' 스타 1위..이혼설에 가족 총출동 ('TMI뉴스') [종합]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전지현이 황당 루머에 시달린 스타 1위에 올랐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뉴스'에서는 '황당무계! 루머에 시달린 스타 WORST 14'라는 주제가 다뤄졌다.
이날 1위에는 전지현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최근 남편과의 이혼 및 별거설 의혹에 휩싸였던바 있다.
한 유튜브 채널은 "펀드 회사를 운영하는 전지현의 남편이 큰 매출을 올렸고,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며 집을 떠났다. 이혼이 성사되지 않은 이유는 전지현의 광고 위약금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전지현의 광고 계약금은 편당 10억 원가량.
이에 발 벗고 나선 건 다름 아닌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과 시어머니였다. 최준혁은 자신의 메신저 프로필에 "저요, 전지현 남편 하고 싶어요"라는 센스있는 대처를 보였다. 또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시어머니 이정우는 SNS에 "화나는 날"이라고 불쾌함을 드러내는 한편 "우리 지현이 응원해달라"고 댓글을 남겨 훈훈한 고부 사이를 자랑했다.
2위에는 가수 성시경의 가스라이팅 가해자 설이 꼽혔다. 그는 "성시경이 나를 스토킹하며 가스라이팅한다"는 A씨의 주장에 부딪혔고,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치료를 권한다"고 이를 일축했다.
3위는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와 배우 조한선이었다. 츄와 조한선은 학창 시절 학우를 괴롭혔다는 일부 네티즌의 주장에 시달렸다. 두 사람은 의혹이 생겨난 뒤 동창들의 증언으로 억울한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이어 4위 이지혜의 축의금 관련 루머, 5위 김희철의 슈퍼주니어 탈퇴설, 6위 박보영과 김희원의 열애설, 7위 선미의 가슴 성형설, 8위 김남길과 장나라의 결혼설, 9위 효민의 슈퍼카 선물 루머, 10위 김아중의 사망설, 11위 마마무 솔라 탈북자 설, 12위 광희와 팬의 부적절한 관계설, 13위 배우 이병헌의 짠돌이 설, 14위 나훈아의 조직폭력배 갈등 루머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 = 엠넷 'TMI 뉴스'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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