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 알파고 오답 '줍줍'-> 8단계 진출('대한외국인')

[텐아시아=신지원 기자]

'대한외국인'(사진=방송 화면 캡처)

'대한외국인' 달샤벳 출신 수빈이 8단계에 진출했다.

8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이훈, 정신건강 전문의 양재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 달샤벳 출신 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AI가 들려주는 문장을 맞추는 문제가 출제됐고 알파고와 수빈이 붙게 됐다. 외계어 같은 문제에 모두들 어리둥절해했고 알파고는 심각하게 문제를 듣다가 "이거 분명히 아는 건데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답답하다"라며 발을 동동굴렀다.

하지만 아무거나 대보라는 친구들의 성화에 알파고는 "직사광을 피해서 보관하세요"라고 답을 했고 아쉽게도 단어 하나로 알파고는 오답처리가 됐다. 이에 정답 찬스를 잡은 수빈은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하세요"라고 줍줍한 답으로 정답을 맞춰 8단계에 진출하게 됐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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