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닌자' 치카제 "정찬성 물리친 오르테가가 볼카노프스키를 이겨도 놀라지 않을 것"

장성훈 2021. 9. 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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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강자로 떠오른 '조지아 닌자' 기가 치카제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물리친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극찬했다.

치카제는 "둘 다 키가 작고 강한 스타일이다. 만약 내가 오르테가의 경기를 보지 않았다면, 나는 확실히 볼카노프스키가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리는 오르테가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보았다. '코리안 좀비(정찬성)'와 싸울 때 그의 전략은 매우 좋았다. 나는 여전히 이 싸움에서 볼카노프스키가 이길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오르테가가 승리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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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치카제

UFC 페더급 강자로 떠오른 ‘조지아 닌자’ 기가 치카제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물리친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극찬했다.

치카제는 7일(이하 한국시간) 이달 26일 UFC 266에서 격돌하는 오르테가 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전에서 오르테가가 이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치카제는 “둘 다 키가 작고 강한 스타일이다. 만약 내가 오르테가의 경기를 보지 않았다면, 나는 확실히 볼카노프스키가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리는 오르테가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보았다. ‘코리안 좀비(정찬성)’와 싸울 때 그의 전략은 매우 좋았다. 나는 여전히 이 싸움에서 볼카노프스키가 이길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오르테가가 승리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성과의 어려운 경기에서 이긴 오르테가를 높이 평가한 것이다.

지난해 10월 1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180 메인이벤트에서 당시 랭킹 2위였던 오르테가는 4위 정찬성을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당시 오르테가는 1라운드에서 주도권을 잡은 뒤 2라운드 1분여를 남겨두고 엘보우로 정찬성을 쓰러뜨린 후 펀치를 가하는 등 전략에서 정찬성을 압도했다.

정찬성은 4라운드에서 눈 부위가 찢어지며 피까지 흘렸고, 마지막 5라운드에서 역전을 시도했지만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완패했다.

이 같은 오르테가의 경기 운영에 치카제가 ‘엄지척’을 한 것이다.

한편, 차카제는 지난달 29일 UFC on ESPN 30 페더급 메인이벤트에서 에드손 바르보자를 3라운드 TKO로 물리쳤다.

2019년 UFC에 입성한 치카제는 가공할 킥으로 7연승을 구가 중이다. 바르보자를 이긴 후 그는 타이틀 도전에 대한 욕심과 함께 전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와 싸우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일각에서는 치카제의 다음 상대로 정찬성을 꼽고 있기도 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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