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3' 박원숙 "이장호 감독, 소년 같은 사람..날 배우로 인정해줘"

‘같이삽시다3’ 박원숙 이장호 감독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 캡처

‘같이삽시다3’ 박원숙이 이장호 감독과의 막역한 사이임을 자랑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3’)에서는 박원숙이 이장호 감독과 만났다.

이날 박원숙은 이장호 감독에 대해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역시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고, 마음이나 이런 여러 가지 표현이 소년 같은 데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소년 같은 사람 옆에 있으면 힘들다. 다른 감독님과 허심탄회하게 말 할 수 있을까? 없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를 통해 박원숙은 “오랜만에, 10년 좀 되지 않았나 싶지 않다. 그때는 일 같이하기 좋은 감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 한참 했었을 때 나를 배우로 인정해서 일을 같이 많이 시켜준 고마운 감독. 솔직하게 자기의 본인 이야기를 나누고 그랬던 영화 감독 중에 유일한 감독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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