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야전사령관 이재도, 깁스 풀고 코트 복귀

창원/임종호 2021. 9. 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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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새 야전사령관 이재도(30, 180cm)가 코트 복귀를 알렸다.

컵 대회 개막을 목전에 두고 치러진 경기서 LG는 손목 부상에서 회복한 이재도의 가세로 완전체를 이뤘다.

조성원 감독은 가스공사와 치러진 연습경기서 이재도를 이틀 연속 선발로 내보냈다.

그동안 연습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이재도는 LG 소속으로는 처음 프로팀과 연습경기서 코트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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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새 야전사령관 이재도(30, 180cm)가 코트 복귀를 알렸다.

LG는 7일부터 이틀간 창원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컵 대회 개막을 목전에 두고 치러진 경기서 LG는 손목 부상에서 회복한 이재도의 가세로 완전체를 이뤘다. 지난 시즌 KGC인삼공사를 우승으로 이끈 이재도는 지난 5월 FA(자유계약선수)를 통해 LG로 이적했다. 그러나 손목 수술 여파로 한동안 재활에 매진했던 그는 최근 깁스를 풀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조성원 감독은 가스공사와 치러진 연습경기서 이재도를 이틀 연속 선발로 내보냈다. 하지만, 경기 초반에만 기용한 뒤 다른 선수로 교체했다. 아직 손목 상태가 완전치 않기 때문.

지난 시즌 최하위 수모를 겪은 LG가 올 시즌 비상하기 위해선 이재도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거액을 받고 둥지를 옮긴 이재도는 이적 후 재활에만 매진하다 최근 팀 훈련에 합류, 서서히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동안 연습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이재도는 LG 소속으로는 처음 프로팀과 연습경기서 코트를 누볐다. 이로 인해 소속팀 역시 완전체를 이뤘다.

주전 포인트가드로서 나선 이재도는 선수들과 적극적인 토킹은 물론이고 경기 중간중간마다 끊임없는 대화로 소통했다. 첫날 연습경기서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음에도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은 여전했다.

조금씩 실전 감각을 되찾고 있는 이재도는 연습경기 2일 차였던 8일에도 이러한 면모를 잃지 않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수들과의 호흡도 더욱 좋아졌고, 공격 시도에도 좀 더 적극적으로 임했다.

LG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는 이재도의 모습은 오는 11일 상주에서 개막하는 컵대회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LG는 11일 오후 2시 전주 KCC와 컵대회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사진_구단 SNS 캡처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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