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설점검 경기를 치른 이유는?

창원/임종호 2021. 9. 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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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설점검을 마쳤다.

LG 관계자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맘때쯤 KBL에서 10개 구단 홈구장 시설점검을 한다. 보통 전체적인 일정을 감안해서 (시설점검) 날짜를 정하는데, 다른 팀들은 이번 주와 다음 주에 코트 공사에 들어가서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시설점검을 한다고 하더라. 반대로 우리 팀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23일부터 9월 말까지 코트 바닥 공사 일정이 잡혀있다. 그 이후에 시설점검을 하려면 일정이 너무 빠듯하기도 하고, 마침 어제(7일)와 오늘 가스공사와 연습경기가 잡혀있는 상황이라 시설점검 경기를 먼저 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돼 미리 하게 됐다"라며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설점검 경기를 치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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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설점검을 마쳤다.

LG는 7, 8일 이틀간 한국가스공사를 창원으로 불러들였다. 전날 보조경기장에서 연습경기를 가진 LG는 이날 시설점검 차원에서 메인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겼다.

시설점검 경기는 새로운 시즌을 치르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한 시즌 동안 사용할 전광판, 24초 계시기 등 각종 시설이 문제없이 작동하는지 체크하고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는지를 판단하기 위함이다.

KBL은 보통 이맘때쯤 10개 구단 홈구장을 돌며 시설점검에 나선다. 올해에는 LG가 그 스타트를 가장 먼저 끊었다. LG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타 팀들보다 비교적 일찍 시설점검을 마쳤다. 참고로 작년에는 올해보다 이른 9월 17일에 단국대를 상대로 시설점검 경기를 가진 바 있다.

그렇다면 올해 LG가 가장 먼저 시설점검을 마친 이유는 무엇일까.

LG 관계자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맘때쯤 KBL에서 10개 구단 홈구장 시설점검을 한다. 보통 전체적인 일정을 감안해서 (시설점검) 날짜를 정하는데, 다른 팀들은 이번 주와 다음 주에 코트 공사에 들어가서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시설점검을 한다고 하더라. 반대로 우리 팀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23일부터 9월 말까지 코트 바닥 공사 일정이 잡혀있다. 그 이후에 시설점검을 하려면 일정이 너무 빠듯하기도 하고, 마침 어제(7일)와 오늘 가스공사와 연습경기가 잡혀있는 상황이라 시설점검 경기를 먼저 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돼 미리 하게 됐다”라며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설점검 경기를 치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LG는 시설점검 차원에서 펼쳐진 가스공사와의 연습경기서 88-79로 승리했다.

 

#사진_임종호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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