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한국 가전 복귀설 사실 아냐"

김영아 기자 2021. 9. 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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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한국 가전제품 기업의 이란 복귀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최근 이란에서 물가 상승으로 가전제품 값이 오르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업체의 이란 내 판매가 재개될 것이라는 설이 돌았습니다.

그러나 이란 산업광물통상부는 한국 가전 회사의 이란 복귀와 관련해 어떠한 정부 승인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18년 8월 미국의 대이란 제재 후 대부분의 한국 기업은 이란에서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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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한국 가전제품 기업의 이란 복귀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최근 이란에서 물가 상승으로 가전제품 값이 오르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업체의 이란 내 판매가 재개될 것이라는 설이 돌았습니다.

그러나 이란 산업광물통상부는 한국 가전 회사의 이란 복귀와 관련해 어떠한 정부 승인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18년 8월 미국의 대이란 제재 후 대부분의 한국 기업은 이란에서 철수했습니다.

당시 이란 외무부는 "이란은 어려울 때 도와준 친구를 잊지 않는다. 미국의 제재에 가담해 이란을 떠난 나라의 기업이 다시 이란에 진입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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