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결승골' 힘겹게 첫 승..빈약한 결정력은 숙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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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구 대표팀이 어제 권창훈 선수의 결승골로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 전에서 첫 승을 거뒀는데요.
최약체 팀을 상대로 한 빈약한 골 결정력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 2분 만에 첫 볼터치로 대표팀에 결승골을 안겼습니다.
대표팀은 득점없이 비긴 앞선 이라크전과 달리 과감한 슈팅과 빠른 측면 공격을 택해 결국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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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리 축구 대표팀이 어제 권창훈 선수의 결승골로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 전에서 첫 승을 거뒀는데요. 최약체 팀을 상대로 한 빈약한 골 결정력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습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측면을 파고든 황희찬이 크로스를 올리자 권창훈이 왼발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후반 교체 투입 2분 만에 첫 볼터치로 대표팀에 결승골을 안겼습니다.
주장 손흥민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빠지면서 초반 집중 공세에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가운데 나온 첫 골입니다.
대표팀은 득점없이 비긴 앞선 이라크전과 달리 과감한 슈팅과 빠른 측면 공격을 택해 결국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최종예선 2경기 동안 35개의 슈팅을 때려 1골 밖에 넣지 못한 점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 인터뷰 : 벤투 / 축구 대표팀 감독 - "골 득실은 조금 아쉽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레바논전 승리로 조 2위가 된 벤투호는 홈에서 승점 4점에 그쳐 다음 달부터 시작될 중동 원정의 부담을 떠안게 됐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4일 재소집해 안방에서 시리아와 3차전, 닷새 뒤 조 1위인 이란과 원정 4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MBN뉴스 조일호입니다. [ jo1ho@mbn.co.kr ]
영상편집 :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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