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게시판] 제12회 대한극지의학회 학술대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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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와 대한극지의학회는 8일 '제12회 대한극지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극지로 가는 과정과 극지에서의 활동에 필요한 감염병 예방과 방역이 주제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나이와 노화'에 지난달 5일 공개됐다.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는 심혈관 분야 국제학회로 2023년 한국에서 제28차 국제학회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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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와 대한극지의학회는 8일 ‘제12회 대한극지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극지로 가는 과정과 극지에서의 활동에 필요한 감염병 예방과 방역이 주제다. 먼저 정현수 연세대 의대 응급의학과 교수가 ‘의료시설 안팎의 감염재난 발생 시 기관 차원의 대응책’을 주제로 초청 강연에 나섰다. 진범식 국립중앙의료원 감염의학센터장과 이관 동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이어진 여수출입국사무소 의무과장, 홍종원 연세대 의대 성형외과학교실 교수 발표도 진행됐다.
■서울아산병원은 8일 장일영 노년내과 교수팀이 ‘노쇠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생존 기간을 늘릴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노인 맞춤 그룹 운동과 영양 관리, 우울증 관리, 복용 약 조절, 집 내부 위험 요인 제거로 구성된다. 연구팀은 평균 나이 77세의 노인 38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그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노쇠 예방 프로그램을 받은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 중 30개월 동안 요양병원에 가지 않고 생존한 비율이 각각 87%와 64.9%로 약 1.3배 차이가 났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나이와 노화’에 지난달 5일 공개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8일 의료기기 기업 ‘이지템’과 의료혁신 연구개발과 스마트 헬스케어 등 상호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구과제 공동 수행, 상호 기술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협력, 임상과 비임상 개발 관련 협력, 실무 연구회의체 구성·운영을 협력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8일 백상홍 순환기내과 교수가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 2023년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는 심혈관 분야 국제학회로 2023년 한국에서 제28차 국제학회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 회장은 내년 1년 간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개최를 준비할 예정이다. 백 회장은 현재 대한심혈관약물치료학회 회장과 대한심장학회 감사를 맡고 있다.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회장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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