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vs 전지희, 여자탁구 신구에이스 9일 맞대결 성사

김주희 2021. 9. 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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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요정' 신유빈(17·대한항공)과 국내 최강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가 국내 실업무대에서 첫 만남을 갖는다.

신유빈은 8일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2021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기업부 여자단식 16강에서 유은총(미래에셋증권)을 3-0(11-4 11-7 11-5)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한국 여자탁구의 미래로 떠오른 신유빈은 전지희, 최효주(삼성생명)와 함께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 여자 단체전 8강, 개인단식 32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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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유빈-전지희, 춘계 회장기 대회 여자단식 8강전서 만나
실업대회 맞대결은 처음…국제대회에선 전지희가 신유빈 상대로 1승

신유빈(대한항공). (사진=월간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탁구 요정' 신유빈(17·대한항공)과 국내 최강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가 국내 실업무대에서 첫 만남을 갖는다.

신유빈은 8일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2021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기업부 여자단식 16강에서 유은총(미래에셋증권)을 3-0(11-4 11-7 11-5)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전지희와 9일 같은 장소에서 4강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전지희는 16강에서 유시우(포스코에너지)를 3-0(11-3 11-8 11-4)으로 꺾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탁구 신구 에이스의 맞대결이다. 신유빈과 전지희가 실업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건 처음이다. 국제대회에서는 한 차례 만나 전지희가 승리했다.

전지희는 한국 여자탁구의 최강자다. 귀화선수로 최근 수년간 국내에서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랭킹은 14위로 국내 선수 중 가장 높다.

한국 여자탁구의 미래로 떠오른 신유빈은 전지희, 최효주(삼성생명)와 함께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 여자 단체전 8강, 개인단식 32강에 올랐다.

한편,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주요 결승경기는 10~11일, 이틀간 픽셀스코프의 AI무인중계로 포털사이트 스트리밍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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