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시식 코너를 편의점으로 옮기다'..엄선 '모바일 시식 3.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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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커뮤니티앱 '엄선'을 운영하는 트라이어스앤컴퍼니(Tryus&Company)가 '모바일 시식 3.0 : 편의점 방문 시식'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시식 3.0'은 기존 대형마트의 시식코너를 편의점으로 옮겨 고객이 직접 방문해 신제품을 시식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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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커뮤니티앱 ‘엄선’을 운영하는 트라이어스앤컴퍼니(Tryus&Company)가 ‘모바일 시식 3.0 : 편의점 방문 시식’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시식 3.0’은 기존 대형마트의 시식코너를 편의점으로 옮겨 고객이 직접 방문해 신제품을 시식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형마트에서 시식이 중단되면서 신제품을 알릴 길이 사라진 식품 기업들의 마케팅을 돕고, 소비자들에겐 새로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엄선 관계자는 “식품 브랜드는 신제품 홍보 및 매출과 동시에 소비자 리뷰 데이터까지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나아가서 유통사인 편의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는 방문고객 증가와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들에게는 신제품을 직접 먹어보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엄선은 이번 모바일 시식 3.0 출시를 계기로, 기존의 배송형 시식 서비스에 편의점 시식 서비스를 추가해 ‘식품 기획 – 검증 – 개선 – 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데이터 프로세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쌓인 데이터는 식품 기업들이 제품 개발과 판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조기준 엄선 대표는 “이번 모바일 시식 3.0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더 많은 제품의 시식 기회를 가까운 곳에서 쉽게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기업도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채널이 생김과 동시에 소비자 의견을 객관적인 데이터 지표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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